[기사]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더불어숲과 성공회대 교수들 서화전 개최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더불어숲과 성공회대 교수들 서화전 개최

2021.08.08 13:22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서화전이 21~29일 인사동 나무갤러리에서 열린다. 

신영복 사상 연구 단체인 더불어숲과 성공회대교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 제목은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이다. 고 신영복 교수에게 서화를 배운 이들이 작품을 냈다.

 

김창남 ‘새벽’. 더불어숲 제공
 

더불어숲 정한진 사무국장은 “참여 작가들은 길게는 20여년, 짧게는 10여년 신영복 선생님께 배웠다. 이미 프로 경지에 오른 이들의 재능을 살리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돕는다는 취지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현재 국내와 미얀마에서 민주화운동에 매진하는 운동가들 중엔 신영복 선생님께 직접 배운 분들도 상당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이 분들을 통해 미얀마 임시정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훈 ‘아침이슬’. 더불어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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