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신영복 교수님, 하늘길 편안히 가십시오

故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엄수됐다. 신영복 교수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유족과 지인들은 영결식장을 가득 메우며 눈물로 가는 자리를 빌어 주었다. 특히 교내에 가득한 신 교수의 제자들은 손수 적은 엽서를 여기저기 붙이며 떠나는 스승의 배움을 기억했다. 유난히도 추웠던 영결식, 성공회대 제자들이 생각하는 신영복 교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교수님, 날씨가 참 춥습니다. 하늘길 편한하게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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