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소개
구술자
최명숙(1964년생) - 충북 제천이 고향이며, 가게를 운영한 지는 34년 정도 되었다.
면담자
고재봉
구술 개요
주제
미추홀 바다음식-선어
목적
미추홀구가 도시개발로 매립이 되기 전 바다를 담고 있는 미추홀의 음식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구술일자
2021년 11월 8일
면담장소
삼원일식
구술내용 요약
일식집을 물려받아 일식집을 하게 됨. 그러나 IMF로 인해 가게 문을 닫고 요리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함. 자격증 취득 후 선어집을 차렸음. 처음 선어에 대한 지식이 없었지만, 오랫동안 찾아와주신 분들을 통해 현재는 경험도 많고 지식도 많이 생기면서 성장도 함. 현재는 가게운영을 잘하고 있음.
구술 상세목록 내용
1. 음식점을 시작하게 된 계기
- 고향은 충북 제천이고, 가게를 운영한지 34년정도 됨
- 남편의 형이 일식집을 운영하는데 남편에게 물려줌
- IMF로 인해 일식집 문을 닫기 시작하였고, 이후 요리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땄음(한식, 일식, 제빵)
2. 선어회
- 처음 가게를 했을 때 선어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지 않아서 손님들과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음
- 지금은 경력도 오래되고 선어에 대해 지식이 많이 생겨 손님과의 믿음이 생김
- 선어에 대한 인식이 인천에서 어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통해 많이 개선이 된것같음
- 자연산 생선을 사용하지만 물량이 없으면 양식생선도 사용함
- 오래 거래한 가게에서 물량을 받아와 사용중 (연안부두 도,소매상)
- 아침에 생선을 받아와 손질함
3. 손님
- 사회적으로 같은 동기이신 분들이 자주 방문해주시다보니 어르신이 조금 많이 오심(오랫동안 꾸준히 방문해주심)
- 회가 점심식사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워낙 다양하게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자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함(면담자입장)
- 과거 모르는게 많았을 때 어르신들이 찾아와 음식을 드셔주면서 피드백도 주시고 함으로써 성장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함
4. 기억에 남는 일
- 처음 장사할 때 생선에 대한 지식이 없어 애간장을 녹였던 4년의 시간이 기억남
- 생선의 부위마다 염도가 달라 생선을 먹을 때에도 맛있는 소금을 사용해야함
- 생선이 가는 모양에 따라 회를 뜨고 있음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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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진행 과정
구술 기록 기획안 작성 → 인터뷰 → 전체 원고 작성 → 사진수집 → '선어'를 중심으로 편집 원고 제작 → 원고 검수확인 → 미추홀, 살아지다4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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