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술자 소개
구술자
김인규(1955년생)
면담자
시민기록단 허은영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표기자
구술 개요
주제
미추홀 숭의목공예마을 장인들
목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숭의목공예마을에서 목공예의 일을 오랫동안 해 온 장인들의 구술로, 목공예의 변화상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자 함.
구술일자
1차) 2022년 8월 26일
2차) 2022년 9월 3일
2차) 2022년 9월 3일
면담장소
미추홀공예사
구술내용 요약
1차) 2022년 8월 26일
고향은 인천 송림동이며 19살 즈음부터 친척 일을 도와주다가 목공일을 시작함. 84년도에 독립해서 상감기법으로 회사를 운영했지만, 일이 생기고 부도가 나면서 그만두게 됨. 목공예마을에 온 지는 20-30년 되었음. 상감기법과 나무를 염색하는 기법을 직접 터득함. 여러 상을 많이 받았었음. 옛날에는 목재가 남항에서, 지금은 북항에서 들어옴. 인천의 옛 이름을 따서 미추홀공예사라고 상호명을 지었음.
2차) 2022년 9월 3일
송림동에서 45년동안 살았음. 참외전로는 참외전거리에서 파는 과일시장에서 참외가 주 종목이여서 참외전로로 불리게 되었음. 친구 소개로 아내를 만나 29살에 결혼했음. 훈민정음 작품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6개월 시연을 하고 감사장을 받음. 철학은 따로 없고 나무를 사랑하고 애착이 많음. 목공예마을은 후배들 양성을 안 해서 없어질 거 같음. 우리가 쓰는 나무는 대부분 수입. 우리나라 나무는 제재해서 파는 곳이 없음. 목공예거리는 도원동 쪽에 있다가 철길이 복복선 되면서 숭의동으로 나오게 되었음. 상감 무늬가 들어간 건 처음에 이태리에서 수입을 했음. 그러다가 직접 했음. 시골에 가서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음.
구술 진행 과정
활동기획안 작성 → 사전면담 → 인터뷰(2회) 및 사진수집 → 온라인 아카이브용, 도서용 원고 작성 → 원고 검수확인 → 도서 제작
※ 관련 구술 자료는 아래 관련 기록물 클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